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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라이프해킹스쿨] 5/11 8차 선행과정 블로그 챌린지 #1

by 창조하는 인간 2022. 5. 12.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했다. 

생업도 없는데, 글을 쓰는 것을 왜 못했을까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하는 일이 없다면 더더욱..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5월을 기점으로 다양한 일을 시도해 보고 있다. 

그중에 한가지가 바로 라이프 해킹 스쿨에서 진행하는 창업형 인간 되기 강의를 듣는 것. 

 

물론, 환급도 해준다고 하니 더더욱 열심히 뛰어든 것도 있지만... 

엄청난 금액을 들여서 강의를 듣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손놓고 가만히 있을 수도 없으니 

작은 강의들부터 들어보게 되는 것 같다. 

 

 

블로그 챌린지 #1

 

어제 들었던 강의 내용을 다시 복기해보면, 

내가 가진 재능이나 기술을 바탕으로 무자본 창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의 객관화된 수치를 책정해봐야겠다. 

돈을 받고 팔 수 있는 재능이 있는지, 발전 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보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돈을 벌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너무 놀기만 한거 같다.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정신을 차려야지. 

 

 

라이프 해킹스쿨 블로그 챌린지 미션 (5/11)

 

1번의 정의에 대해서는 늘 생각해 오고 있던 것이 있다.

창업을 하고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자하는 나만의 이유는 너무도 명확하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아프면 자유롭게 병원 가고 급하면 편하게 은행도 가고 그런 일상. 

친구와의 약속을 취소하지 않아도 괜찮고, 보고 싶은 공연을 일 때문에 취소하지 않아도 괜찮은 그런 일상. 

무엇보다도 새벽마다 출근길에 혹사당하는 부모님께 늦지 않게 휴식을 선물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경제적인 자유는 나에게 시간적인 자유를 줄 것이다. 시간의 자유란 곧 행복이니까. 

그리고 성격상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기 때문에 아쉬운게 없어야 하는데 지금은 너무나 아쉽기만 하다. 

이런 생활도 근절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변화하고 싶다. 

 

2번의 문제는 한참을 고민 해야 했는데, 어젯밤에 자려고 누웠다가 불현듯 떠올렸다. 

좁은 세계관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중이다. 깨닫지 못한 채 잠들 뻔했다.

내가 조금 더 넓은 세계관을 갖췄다면, 그동안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다.

초중고대는 순차적으로 가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했고, 대학은 재수하려고 자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 터지게 공부하질 않았다. 

그때 토가 나올 정도로 공부를 해봤었으면 스스로에 대한 강한 믿음이 생겼을 텐데, 그러질 못했던 터라 스스로에 대한 의심과 불안이 남아있다. 결국 처음과 다르지 않은 수능성적으로 고만고만한 학교에 가서 4년을 보냈고, 아쉬움이 많았다.

 

이후에 계속 공부하고 싶어서 대학원에 진학했다. 졸업까지 겨우 겨우 했지만, 어쨌든 대학과 대학원 그 사이에 또 빈 기간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체력을 조금 키우긴 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뭐라도 해서 돈을 벌어보는 경험이 중요했을 것 같다.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만 해봤는데, 돈버는게 쉽지 않다는 편견만 쌓게 되는 계기가 됐을 뿐이다. 

 

영어는 늘 따라다니며 나를 괴롭힌다. 확실히 어른이 되고 나서는 시간을 내서 익히고 배운다는 게 쉽지 않다. 

어쩔 수 없이 힘듦을 뚫고 공부해 나가야 하겠지만, 돌이킬 수 있다면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지금... 코로나로 순삭 된 2년까지 합치면 너무 아깝고 피 같은 젊음의 순간이 지나고 있다. 

 

쓰고 보니 인생이 참 한심했구나 싶은데, 이제라도 변할 수 있다면 난 무엇이든 할 것이다. 

블로그도 꾸준히 써야지... 영화 공부를 계속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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