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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10

[구입후기] 진품이 아니면 3배로 물어준다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 지난 주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카카오와 관련된 많은 서비스들 (카카오톡, 멜론, 카카오 택시, 티스토리 등등) 이 올스톱되면서 오랜만에 고립되는 느낌을 느꼈다. 무언가로 연결되어 있었나보다. 단절된 사회가 아니라 카카오라는 엄청난 영향력의 플랫폼 아래에 종속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당장 연락하는 사람이라곤 가족들 밖에 없지만, 문자는 잘 쓰지 않고 카톡을 자주 애용했고, 편하게 사진과 동영상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대체할 것이 전혀 없진 않았다. 워낙 많은 수의 구독을 하고 있다보니, 멜론 대신 음악을 즐길만한 플랫폼은 많았고, 카카오톡도 앞서 말했듯 문자나 전화로 해도 문제없었다. 다만... 티스토리의 타격은 조금 컸네.. 사실 방문자수가 많지 않은 블로그라 크게 상관은 없었지만, 적어도 .. 2022. 10. 17.
[사용후기] 키보드 DAREU 다얼유 a87 pro 후기 지금 부국제가 한창인데, 영화에 대한 글을 쓰진 못하고, 키보드 후기나 쓰고 있다니... 현타가 살짝 왔지만, 그래도 키보드를 써보니 괜찮았다는 말을 조금 길게 써본다. 너무 뜬금없게도 키보드를 바꿨다. 사실 키보드 세계에 입문한 것은 아니다. 컴퓨터를 샀을 때도 세트로 주는 키보드만 썼었고, 키보드는 단지 과제를 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항상 보호커버를 씌워놔서 또각거리는 손맛을 느낄 겨를 없이 그냥 사용되고 있었다. 최근까지도 블루투스 멀티 디바이스 키보드라고 하는 로지텍의 k480을 쓰고 있었는데, 다이얼을 돌리면 휴대폰과 연동되고, 아이패드와 연동되고, 노트북과 연동되어서 편했다. 게다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는 홈이 있어서 꽂아두기에도 좋았고. 그런데 왜 키보드를 바.. 2022. 10. 10.
[짧은 일기] 우리는 지금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라이브로 경기를 보다가 펑펑 울었다. 물론 나보다 연봉이 훨씬 높고, 훨씬 잘난 사람을 응원하는 기분이 썩 좋지 않을 때가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스포츠 덕후는 손흥민 선수의 골을 보고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 한골도 감사한데 두골씩이나 넣다니. "그래 우리 흥민이 하고 싶은 거 다해~" 득점왕 단독 선두를 달리게 될 줄은 몰랐다. 플스에 한참 빠져있던 시절 2016년판 위닝을 통해 손흥민 선수에게 득점왕을 몰아쳐주긴 했지만, 그게 현실로 이루어질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었다.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게 되지 않을까. 그만큼 기량이 올라왔고 최전성기를 구사하는 지금, 남은 경기 무사히, 부상 없이 끝내길 바란다. 물론, 다음시즌도 최전성기가 유지된다면... 하는 바람이 있다. 손세이셔널이라는 방송.. 2022. 5. 23.
[크리에이터] 영상 작업을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 "돈이 없이 퀄리티 좋은 영상을 찍을 수 있냐고요?" "돈 없는데 영상을 어떻게 만드냐고요?" "장비도 없는데 영상을 만들 수 있냐고요?" "쉽습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활용하셔요." 라고 말하고 싶다. 이 좋은 시설을 늘 사용하는 사람들만 사용한다. 물론, 거기에는 나도 포함된다. 사실 많은 사람이 쓰지 않고 소수만 써야 장비 퀄리티도 유지되고, 시설 예약도 편리하긴 하다. 요즘처럼 1인 크리에이터가 쏟아지는 시기가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겠지만, 어쨌든 혼자 알기 아까우니 블로그에 기록해 둔다. 이 블로그에 아예 사람이 방문하지 않는 건 아니니까... 흑..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전국 10개 지역에 만든 센터인데, 서울센터를 예로 들어보겠다. 가장 자주 활용했던 곳이기.. 2022. 5. 19.
[공모전] 내가 보려고 쓰는 각종 공모전 정보들 인스타그램을 하다 보면, 내가 어떤 키워드로 검색했는지 각성할 수 있게 된다. 검색했던 것에 대한 유사 광고를 띄워주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공모전 정보가 계속 뜨고 있다. 왜 그런고 하니 최근 씨네21 공모전 공고를 보고 좋아요를 눌렀던 기억이 소환되었다. 그 외에도 반드시 참여하고 싶었는데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촉박해서 아쉽게 놓친 공모전들도 많았다. 기한이 얼마 남진 않았지만, 그냥 넘기기 아쉬운 공모전도 있다. 그 중에서 몇 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씨네21 평론 공모전 명상 영상 공모전 산청군 관광 캐릭터 전국 공모전 KT 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안전가옥 x 왓챠 스토리 공모 1. [제27회 영화평론상] 공모 제출원고 1. 이론비평 - 200자 원고지 50매 분량 이상의 감독론, 배우.. 2022. 5. 17.
[라이프해킹스쿨] 5/15 8차 선행 과정 블로그 챌린지 #5 사실 분량만으로는 하루 만에 각 잡고 다 들어봐도 좋을 거 같았지만, 3일 차에 들었던 내용들은 정말 생소해서 약간의 공부가 필요했던 강의였다.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도전을 시작해서 환급을 받는 형태의 마케팅에 한번 흔들렸던 셈이지만, 꽤나 유용한 강의였기 때문에 공교육에서 배우지 못했던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는 실전적인 교육기관이 될 것 같긴 하다. 예전에도 수강료의 일부를 환급해준다는 온라인 프로그래밍 강의를 끝내 완주했었는데, 이번에도 미션은 성공할 듯 하다. 놀면 뭐하니. 자신이 낸 돈과 상금의 일부를 나눠갖는 방식으로 미션을 수행하게 하는 챌린져스라는 어플이 있는데, 그 어플의 경우에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적은 내 돈을 포로로 맡기는 형태였다. 일찍 일어나기, 물 마시기, 전시 보기 등등 되게 .. 2022.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