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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짧은 일기] 우리는 지금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by 창조하는 인간 2022. 5. 23.

어제 새벽 라이브로 경기를 보다가 펑펑 울었다. 

물론 나보다 연봉이 훨씬 높고, 훨씬 잘난 사람을 응원하는 기분이 썩 좋지 않을 때가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스포츠 덕후는 손흥민 선수의 골을 보고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 

한골도 감사한데 두골씩이나 넣다니.

 

"그래 우리 흥민이 하고 싶은 거 다해~" 

 

손흥민 세레모니

 

득점왕 단독 선두를 달리게 될 줄은 몰랐다.

플스에 한참 빠져있던 시절 2016년판 위닝을 통해 손흥민 선수에게 득점왕을 몰아쳐주긴 했지만, 

그게 현실로 이루어질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었다.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게 되지 않을까. 

그만큼 기량이 올라왔고 최전성기를 구사하는 지금, 남은 경기 무사히, 부상 없이 끝내길 바란다. 

물론, 다음시즌도 최전성기가 유지된다면... 하는 바람이 있다. 

 

손세이셔널이라는 방송을 보았을때, 일상에 정말 군더더기 하나 없어 놀랬었다.

오직 축구만을 바라보고 시즌을 보내기 위해 휴식은 모두 집안에서 게임을 하며 몸을 쉬어주는 일상이었다. 

철저한 자기관리가 올 시즌 드디어 빛을 보지 않았나 싶다.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23호 골을 터뜨려 득점왕을 차지한 자랑스러운 한국인 축구선수 손흥민을 응원한다. 

아시아선수로는 최초의 득점왕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파이팅!! 

 

그 옆에 잘 생긴 해리 윙크스도 ><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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