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성을 바라보는 시각
섹슈얼리티는 분열한다.
문화가 종종 분리된 하나의 사물로, 사회적 관계들의 이음새 없는 망으로 나타날 때, 섹슈얼리티는 외투를 벗기는 하나의 느슨한 맺음이다.
권력, 문화의 필연적 공존 - 젠더, 섹슈얼리티, 인종에 대한 근대의 선입관을 연상.
서양문화가 젠더와 성의 구별을 시각화하는 방식, 젠더와 섹슈얼리티가 구축한 방식들 자체에 내재해 있는 환상적 시각.
(1) 남성의 시선으로 보다.
시선에 대한, 즉 페티시즘과 응시를 다룬 정신분석 이론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두 이론이
남성 혹은 여성 관찰자가 특히 남성이 본 것에 대한 오인에 의존한다는 점.
1927 프로이트 - 페티시즘.
페티시- 유럽인들이 잘못 묘사해 만든 용어. 페니스의 대체물.
프로이트 - 인종과 섹슈얼리티 사이의 겹치기 창조.
(2) 이성애, 동성애, 혹은 페티시즘.
페티시적 관찰 -신경증적 페티시스트에 제한되지 않으며, 오히려 일상에서의 시각적 소비의 중요한 부분.
현실은 존재하지만, 관찰자의 욕망은 현실 위에 겹쳐진다.
영화- 군중은 스타를 눈여겨본다.
바라보기 - 젠더 정체성 형성에서 여전히 더욱 중심적 위치 차지.
응시로 개념- 응시되는 대상으로부터 그 혹은 그녀를 구별해 내면서 응시자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수단.
내가 거울로 나 자신을 볼때, 나는 상상계의 이상적 나를 볼 수 없다. 상징계의 나만 볼 수 있다.
라캉 - 아빠의 이름. 팔루스는 페니스가 표상하는 하나의 환상.
(3) 불확실한 성, 젠더의 소유자들
프로이트의 페티시즘 이론, 라캉의 거울 단계론은 모두 여성의 생식기가 자신의 생식기와 다르다는 사실을
유아기 남성이 인식한 순간에 기원을 둔 것.
젠더는 사회적 구조라는 전제에 도전한다.
성, 젠더, 섹슈얼리티에 대한 근대의 논리 생물학적 성은 젠더를,
즉 성적 파트너로 대립적 젠더의 선택을 지시한다는 논리.
토마스 라커 - 작가들은 발견 가능한 생물학적 구별에 의거하여 남성의 성과 여성의 성 사이에는,
결국 남자와 여자사이에는 근본적 차이가 있다는 주장에 확고하게 기반.
약분불가능성의 생물학.
너무도 분명하게 중요한 것은 두 가지 성의 새로운 시스템에서 남성과 여성의 카테고리가 확연히 분별 가능하게 형성된다는 사실이다.
레즈비언과 게이남자, 성도착자, 불확정적 성의 소유자들은 이분법적 대립의 추상적 본질에 도전한다.
토머스 이 킨스- 그로스의 수술. 그림속의 환자, 남성인지 여성인지 단정할 수 없다.
마샤 포인턴 - 불확정적 젠더는 그 인물이 그림 내에서 하나의 페티시로 기능하게 하는 하나의 조건.
(4) 여성의 성은 어떻게 응시돼 왔나
젠더를 결정짓고 두 가지 가능성에 대한 선택을 제한하는 의료계의 권리는 이제 도전받고 있으며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북미 인터섹스 협회. 의료행위 저항하는 캠페인.
양성소유자들을 남성과 여성에 대한 문화적 이상들과는 다른 해부학 혹은 골상학을 가지고 태어난 개인들로 정의.
여성생식기 절단 (Female Genital Mutilation) - FGM.
남성 포경과 FGM을 사회적 질서와 성적 차이를 유지하기 위한 필연적인 행위로 봄.
(5) 식민지 지배자의 눈
응시에 대한 이러한 재평가가 부합하기 위해서는 인종과 그 표상의 문제를 구체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페티시즘은 필연적으로 인종과 식민주의를 내포한 용어로,
아프리카 사람들의 종교가 페티시 사물들에 집중되었다는 유럽인들의 믿음으로부터 비롯했다.
인종과 섹슈얼리티의 담론들은 말 그대로 현실을 생산. 잡혼- 서로 다른 인종들의 성적 재생산에서의 혼합을 가리킨는데,
이는 새로운 혼성 세대를 이끈다.
식민지 시대 스페인 사람들은 백인계, 흑인계, 인도계 등으로 분류되는 자손을 지시하기 위해 아주 복잡한 어휘들을 고안해 냈다.
물라토- 백인 + 아프리카인
메스티소 - 인도계 + 물라토
호모 섹슈얼리티는 페티시즘에 이르는 시각적 체험 가운데 가능한 하나의 결과.
과학자들은 여성 생식기의 절개와 검사에 관한 사건들을 확인하려고 했으며,
아프리카 여성의 비정상성을 확증할 만한 시각적 변별점을 탐구했다.
호텐토트족의 비너스로 불리는 사르티에 바트만. - 잃어버린 고리.
19세기 중엽, 인종과 섹스의 분류화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점차 사그라 졌지만,
노예제와 갈등이 존재하는 미국 대륙의 예술가들에게는 여전히 핵심적인 주제임에 틀림없었다.
아일랜드 극작가 - 디온 보치콜트가 매인리드 소설 콰드룬을 개작한, 콰드룬.
8분의 1의 흑백 혼혈.
알뤼소 아제베도 - 물라토, 잡혼의 가시성.
물라토는 여성 이상으로 응시/ 팔루스를 소유할 수 없다.
그의 인종적 타자성은 그 자신을 가부장제의 위치로부터, 특히 결혼이다 출산을 위한 핵심적 교류로부터 배제.
인종의 불순함은 자연의 법칙에 반하는 것이다. 물라토는 괴물이다. 자연의 법칙은 곧 신의 법칙이다.
" 나의 심장을 도는 피 중에서, 8분의 1은 검정입니다. 단 한 방울이 모든 피를 더럽게 합니다."
유럽 남성 - 아프리카 여성들을 내연의 처로 유지하는 것은 관습.
해리엇 제이콥스 - 노예 소녀의 인생에서 일어난 사건들. 미국인 여성 레즈비언 페미니스트들에게 하나의 상징으로 채택.
아프리카 - 유럽 남성들에게는 여성 섹슈얼리티의 신비로운 힘을 상징하는 곳.
식민지 지배자들이 보기를 원했던 여성을 볼 수 있다.
망베투족의 파리지엔느 - 콩고 망베투족의 인상적인 머리 옷. 유행 아이템이 아니라 사회적 지위.
(6) 동성애자의 시선으로
케이스먼트의 시선 - 응시는 콩고에 포커스.
성적 체험,비공식적. 입에담기 거북.
많은 유럽인들, 동성애 관계를 가지기 위해 아프리카로.
케이트먼트의 동성애는 그를 변호하는 말은 물론, 심지어 그에 관한 어떤 말조차 하지 못하게 막아.
고라브 데사이 - 적어도 아프리카의 맥락에서 서양인들에게서 물려받은 것은 호모 섹슈얼리티가 아니라 오히려 더욱 규제적인 호모포비아다.
케이트먼트는 다른 남자들로부터 당한 침투, 결국 한 여성으로 전도되었다.
프로이트 이론에서 유아기 이후 세 번째 선택은 호모 섹슈얼리티다..
이브 코소포스키 셋지위크 - 동성애 : 누군가의 젠더의 구성 요소들이 누군가의 섹슈얼리티의 구성요소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의미화 작용을 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을 때,, 혹은 그렇게 하지 못할 때 망 ,간격, 겹침, 불협화음,
공명, 착오, 의미의 과잉의 개방된 가능성.
남근 중심적 시스템에서 법을 어기는 자는 없고 정신 이상자만 존재.
타자를 바라보는 열정은 예술 세계의 폐쇄적인 공간으로부터 벗어나 그 생명력 유지.
문화적 스펙터클은 베르사유와 런던타워 같은 역사적 장소들이 소비적 스펙터클이 되어가는 것과는
다른 오히려 식민지 윌리엄스버그처럼 거짓 장소들을 만드는 광대한 여행 산업의 핵심 부문이다.
관련 서적
<비주얼 컬처의 모든 것 > - 생각을 지배하는 눈의 진실과 환상
니콜라스 미르조에프(지은이), 임산( 옮긴이) 홍시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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